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업

그라비티, 모바일 게임 강세 속 ‘PC 게임’ 개발 이어간다

기사등록 2019-11-25 17:21:09 (수정 2019-11-25 15:26:53)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자료제공 =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를 통해 라그나로크 IP 신작 6종을 포함, 총 신작 8종을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IP 게임으로만 신규 게임 6종을 발표한 것도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모바일 게임 강세 속에서 신규 PC 게임(Ragnarok Crusade : Midgard Chronicles)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가장 완성하고 싶은 것은 PC버전이다"라 밝혔다.

그는 "그라비티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최초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며 "라그나로크 IP의 다양한 게임 중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전세계 7,000만 명이 즐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또한 "모바일 게임도 PC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지만 PC로 개발된 게임 보다 PC 화면의 완성도는 낮다. 오히려 완성도 높은 PC 게임을 개발하고 이 게임이 잘 되었을 때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라 말했다. 

그는 "라그나로크 IP의 게임이 많은데 각각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각 게임별로 그 차이가 적더라도 차별화를 줘서 유저들이 좀 더 다른 느낌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고민이다. 사업 수익 측면에서 고민하게 되는 사업계획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라그나로크 온라인'처럼 유저분들에게 길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개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이를 위해 '라그나로크 IP' 뿐 아니라 신규 IP의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타 게임 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19를 통해 공개한 신규 타이틀 횡스크롤 액션 RPG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Ragnarok Crusade : Midgard Chronicles)'는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했으며 특유의 조작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PC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