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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장애(IGD)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2019-10-28 10:51:13 (수정 2019-10-28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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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11월 1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인터넷게임장애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정신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하여 그간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하도록 권고하기로 한 이래 국내 수용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격돌하고 있으며, 총리실 주재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미국정신의학회(APA)는 인터넷게임장애(Internet Game Disorder)를 추가 연구가 필요한 양태로 분류하고 질병으로 보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인터넷게임장애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설 페리 랜쇼(Perry F. Renshaw,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는 ‘Brain study for IGD in U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두 번째로 드보라 유겔룬 토드(Deborah Yurgelun-Todd,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ABCD study with internet use habits’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세 번째로 블라단 스타서빅(Vladan Starcevic, 호주 시드니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는 ‘Conceptualising problematic online gaming’, 마지막으로 이정(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교수는 ‘Influence of ADHD comorbidity on longitudinal course in IGD’를 주제로 지난 3년간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게임이용 관련 문제들을 보다 과학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게 될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업무 종사자 뿐 아니라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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