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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얍카, 게임에서 만난 인연, 실제 결혼까지

기사등록 2019-09-30 15:42:17 (수정 2019-09-30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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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신부-직녀와 (우)신랑-자유가 브이를 하며 행복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 신부측 제공

[자료제공 = 열림커뮤니케이션] 열림커뮤니케이션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부활 얍카>의 열혈유저 직녀와 자유가 게임 커플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부부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9월 28일 토요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얍카>가 부활된 직후 만나서 6년동안 게임에서 알고 지낸 사이였던 직녀 김이슬(신부)과 자유 윤동혁(신부)이 얍카 운영자에게 결혼소식을 알려왔다. 게임에서 만난 인연으로 실제 결혼까지 하는 사례가 드물고 특별해 부활얍카 홈페이지에서도 공식적으로 축하소식을 알렸다.

둘은 평소 게임에서도 애정을 과시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다정한 커플로 알려져 왔고 게임내 보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경단’이라는 봉사직도 맡으면서 게임 발전에 이바지한 유저로 게임 내에서도 평판이 좋은 유저이다.


게임에서도 찰싹 달라붙어 항상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얍카제공

많은 유저들의 축하인사


유저들의 축하 메시지가 GM노그 공지 덧글에 작성되어 있다 = 얍카제공

<얍카>는 2010년도에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의 경영권 갈등으로 문을 닫았다가 유저들이 모아준 후원금으로 2013년에 부활한 게임이다. 게임업계에서 국내유일? 아니 세계유일의 케이스일 수 있는 특이한 경우이다. 따라서 열림은 유저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의 GM노트를 통해 직녀와 자유의 결혼 축하글을 공지로 게시하였으며 이에 많은 유저들이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의 축하글을 작성하고 기뻐하고 있다. 가정과 게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자유-직녀 커플 앞에 깔린 꽃길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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