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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올라간다' PKC의 터줏대감 아수라워크 PKC 종합 1위 등극

기사등록 2019-09-10 15:47:42 (수정 2019-09-10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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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지지더블유피] 아수라워크가 PKC 페이즈3 첫 데이 우승을 가져가며 종합 1위의 자리에 올랐다.

8일 서울 상암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이하 PKC)’ 페이즈3 5일차 경기에서 아수라워크가 2라운드 치킨에 힘입어 첫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KGA_FLY가 매섭게 추격해왔지만 아쉽게 1점 차이로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스타더스트가 차지했다.

1라운드는 경기 로얄 로더가 13킬의 화력을 뽐내며 치킨을 가져갔다. 라운드 초반 아수라워크와의 교전에서 한 명을 잃어 위험할 수 있었지만, 남은 세 명의 선수가 꾸준히 킬을 올렸다. 아수라워크와 KGA_FLY는 모두 한 명의 선수만 남았지만 순위방어에 성공하여 라운드 2, 3위를 차지했다.

사녹 라운드는 아수라워크가 치킨을 가져갔다. 첫 번째 자기장은 극단적인 북섬이었다. 아수라워크는 보트를 이용해서 빠르게 북섬 좌측 안전 지역으로 이동했다. 섬 진입 직후 KGA_FLY와의 교전이 있었지만, 인원 손실 없이 상대를 눕히며 무사히 중심으로 이동했다. 캠프 알파에 자리 잡은 뒤 주변 팀들을 처리하고, 마지막 ‘인트’ 이동욱 선수의 킬로 우승을 가져갔다.

미라마 3라운드는 KGA_FLY가 치킨을 뜯으며 아수라워크를 바짝 쫓았다. 일방적인 우승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듯했다. 또한, 리그 최약체로 평가받던 스타더스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세 라운드 내내 팀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3위, 2위,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4라운드 치킨은 KGA_FLY가 차지했지만 1위는 스피어 게이밍에 돌아갔다. 안전 지역은 추마세라와 로스 네오네스의 사이를 중심으로 줄어 들어갔다. GC 부산 맥스틸이 스피어게이밍의 건물에 접근했지만 ‘ayoh’ 이충범 선수의 환상적인 수류탄으로 모두를 쓰러뜨렸다. 이어서, ‘오세이’ 오세윤 선수가 팀 지피엘 팀을 전멸시켰고, 이이제이를 노린 KGA_FLY가 마지막 킬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PKC 5일차 경기를 통해 아수라워크는 49점을 획득하며 데이 우승과 함께 종합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스탯츠 이스포츠의 부진을 틈타 2위와의 점수 차를 26점 벌리며 단독 1위를 과시했다. 

‘인트’ 이동욱 선수는 해설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 간의 소통이 활발해진 것이 1위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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