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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은 책방 1호이 재단이 되기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개 기대

기사등록 2019-09-10 09:08:17 (수정 2019-09-09 1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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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퍼니는 2005년 통영시 풍화분교에 ‘넥슨 작은책방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작은책방’은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가로도 뻗어나가며 119호점으로 확장되었으며, 누적 제공 도서는 약 10만 권에 달한다. 

또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으며, 2014년 12월에는 병원의 안정적 건립을 위해 병원 건설에 필요한 재원의 절반에 가까운 총 200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10만여 명의 환아들이 병원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이 밖에도 넥슨은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브릭(Brick)’을 활용해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전파하고자 별도의 재단 ‘소호임팩트(Soho Impact)’를 미국에 설립해 보다 전문적인 브릭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 넥슨재단 설립 배경 및 계획 

넥슨 컴퍼니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왔으며, 그연장선 상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안을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다. 이에 2015년부터 재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넥슨 컴퍼니의 주요 관계사 및 브릭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소호임팩트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넥슨 컴퍼니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그 동안 넥슨 컴퍼니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온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일회적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창의성, 건강, 문화라는 명확한 가치 제공’의 원칙을 꾸준히 유지하는 방향에서 기존의 사업들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넥슨재단 슬로건 “from a C∙H∙I∙L∙D” = 넥슨제공

◆ 사회공헌 주요사업 소개

1) 청소년 코딩체험 저변 확대,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NYPC) 개최 및 코딩교육 저변확대 투자

넥슨은 지난 2016년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를 개최했다.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2016년 NYPC에는 약 2,500명이 참가했다. 이후 2017년에는 총 4,500명, 2018년에는 총 5,400명이 각각 온라인예선에 참가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대회 뿐만 아니라 차세대 프로그래밍 인재들을 위해 코딩의 중요성과 비전, 진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소년들과 SW분야에서 성취를 이뤄낸 멘토들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슨은 NYPC 개최 외에도 코딩 및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소규모 코딩 대회와 플랫폼에 대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딩의 필수덕목인 논리력, 정보력, 컴퓨팅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국제 컴퓨팅 사고력 경진대회 ‘한국 비버 챌린지 2018’을 공식 후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시스템 확대에 투자하고 대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2017년 5월과 10월에는 각각 온·오프라인 알고리즘(코딩) 대회 ‘선데이코딩’을 공식 후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운영 중인 ‘커넥트재단’에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제공하는 등 코딩 경험 플랫폼 마련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NYPC]

- IT업계 주관, 최초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 2018년 총 3회째 진행, 연령대 확장 및 규모 확대
- SW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 운영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 활동]

- D3S 청소년 해커톤 대회 후원
- 국내 최초 프로그래밍 대회 사이트 선데이코딩 후원
-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영재캠프 후원
- 여성 프로그래머 육성 단체 장고걸스 해커톤 대회 후원
- 커넥트재단 업무협약, SW교육 플랫폼 엔트리에 메이플스토리 게임IP 무상 제공 
- 컴퓨팅 사고력 경진대회 ‘한국 비버 챌린지 2018’ 공식 후원

2)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운영 지원 (2013~현재)

2005년부터 소아병동을 방문하며 장애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온 넥슨은 2013년 6월 푸르메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 12월 23일에는 어린이재활병원의 안정적인 건립을 위해 병원 건설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전체 440억 중 절반에 달하는 총 2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모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넥슨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병원의 공식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하고, 2014년 3월 26일 착공식을 가졌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4월 2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연면적 18,557.73㎡(5,560평)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와 낮 병상 40개 규모로 개관했다.

한편, 넥슨은 개원 이후에도 환아와 가족을 위한 성탄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 행사 수익금과 '영웅의 군단' 페이퍼토이 판매수익금, '넥슨-롯데 시구행사 스페셜데이 기부금을 비롯해, 연말 '미숙아 조기집중 치료 프로그램' 조성 지원금까지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병원 건립기금 200억 원 기부
- 병원 개원 기념 우수재활 어린이 후원
- 미숙아 조기집중 치료시스템 구축 위한 치료비 기부
- 환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연말) 행사 개최
- 개원 2주년 맞이 ‘영유아 발달장애 치료’ 프로그램 지원 협약, 3천만 원 기부

▶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동참, 100억 원 기부 약정

2019년 2월에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하면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최초의 공공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으로, 재활치료 시설은 물론 돌봄교실과 파견학급 등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넥슨의 100억 원 기부 약정으로 대전광역시는 당초 계획보다 병원의 규모 및 시설을 대폭 확충할 수 있게 됐다.

▶ ‘넥슨 작은책방’ 건립 및 운영 통한 지역사회 자립 후원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2004년 시작돼, 13년째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외 지역에 총 118개 점을 운영 중이다. 넥슨은 현재까지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에 112개 점의 작은책방을 개관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전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Wish Planet’(위시 플래닛)’이라는 명칭으로 해외 작은책방을 개관해왔으며,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의 1호점을 시작으로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국가에 총 7개점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넥슨은 지금까지 약 10만 권의 책을 작은책방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10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작은책방을 이용해왔다.

- 매년 ‘넥슨 작은책방 독후감 대회’ 개최
-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 운영, 넥슨 작은책방 교육 커리큘럼으로 제공 

▶ 창의적 놀이 확산을 위한 ‘브릭(Brick)’ 기부사업 진행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 문화를 전파하고자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지에서 ‘브릭(Brick)’ 기부사업을 진행해왔다. 2018년 2월, 보다 전문적인 글로벌 브릭 기부 활동 전개를 위해 별도의 재단 ‘소호임팩트(Soho Impact, 대표 Priya Bery)’를 미국에 설립했다.

올해 넥슨재단은 미국 소호임팩트 재단(SOHO Impact)과 함께 ▲전국 60여 개 넥슨 작은책방 및 지역아동센터에 60만 브릭을 기부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 33만 브릭으로 제작한 ‘브릭트리(Merry BriX-mas Tree)’를 기부했으며, ▲해외에서는 21세기 필수 역량인 창의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미국 이매지네이션 재단(Imagination.org)과 투빗서커스 재단(Two Bit Circus Foudnation), 몽골 게르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환경 문제 해결책을 연구하는 단체 게르허브(Gerhub) 등 여러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릭을 기부하는 등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총 600만 브릭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방글라데시, 가나 등 해외 비영리단체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브릭기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3)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 위한 유저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 서비스 게임 연계를 통한 유저 참여 기부 활동

넥슨은 2002년 ‘바람의나라’ 유저들과 불우 이웃 돕기 이벤트를 통한 기부를 시작한 이후, 게임 유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2010년에는 지진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던전앤파이터’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4년에는 ‘사이퍼즈’ 유저 이벤트를 진행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7년에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 받는 에티오피아에 각 1만 리터의 물이 담긴 식수탱크 18대를 지원하는 등 유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4) 즐거운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연구

▶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및 연계 참여형 캠페인 진행

오늘날 넥슨을 있게 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상생하고자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에 설립됐다. ‘애플 ㅣ’ 등 초기 컴퓨터 기종은 물론 운영체계(OS), 부품, 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전시돼 있으며, 1970년대 추억의 패키지 게임, 오락실 게임을 비롯해 첨단 3D 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여러 장르의 게임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품 수집에서 전시까지 유수의 국내외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총 6천 9백 여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여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아트빈’, ‘넷키즈’, ‘어린이자문단’, ‘어린이융합워크숍’, 진로캠프 ‘꿈이 IT니?’ 등의 지역 어린이·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국립과천과학관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 오픈

넥슨은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국립과천과학관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를 개관했다. 연구소의 전시관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포토존, 게임제작 직무 인포그래픽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상 속의 게임세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코딩체험과 캐릭터 3D 홀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NIC)

넥슨은 청년,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특별한 공모전, 넥슨 아이디어 챌린지(Nexon Idea Challenge, 이하 NIC)를 2017년 처음 개최했다. NIC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상상해오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멘토링은 물론 아이디어 실현자금까지 지원했다. 온라인 아이디어 접수에는 총 2,600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몰렸으며, 이후 온라인 투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의 본선 진출팀들이 선발되었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현 자금으로 팀 별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3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기획, 기술 등 아이디어 현실화를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우승팀들에게는 부문별로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의 상금과 제주도 및 미국 여행 항공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5) ‘넥슨문화다양성펀드’ 통한 문화예술 지원 사회공헌 사업

▶ 시리아난민 어린이 돕기 후원

넥슨 컴퍼니는 NXC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 브랜드 ‘넥슨문화다양성펀드’를 통해 해외 다큐멘터리영화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원제: Cries from Syria)’를 수입하고, 국내에 정식 개봉했다. 이번 영화수입 지원은 ‘넥슨문화다양성펀드’의 독립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넘어,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인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NXC는 유엔(UN)산하 어린이구호기관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협약을 맺고, 10만 US달러를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영화상영으로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도 전액 시리아 난민어린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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