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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협력 플레이가 핵심" 테라클래식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8월 13일 정식 오픈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9-07-24 15:35:03 (수정 2019-07-24 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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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클래식 미디어 쇼케이스 = 게임조선 촬영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신작 모바일 RPG '테라클래식'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게임 소개 및 사업 발표에 앞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무대에 올라 환영사로 시작했다. 조계현 대표는 익숙한 것을 어떻게 새롭게 보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글로벌 대작 IP인 동시에 카카오게임즈의 첫 모바일 MMORPG 인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환영사 이후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가 무대에 올라 테라클래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란투게임즈 개발 총괄 송기욱 대표 = 게임조선 촬영

송기욱 대표는 테라클래식을 제작하면서 모바일로 만들어진 게임을 새롭게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원작 테라 온라인의 재해석과 PC온라인 특징을 잘 버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원작의 익숙함에 테라클래식만의 특징을 추가했으며, 협력 플레이에 엔드 콘텐츠의 수동 조작을 덧붙였다.


테라클래식 재해석의 핵심 요소 = 게임조선 촬영

테라클래식은 원작의 감성은 물론 수려한 그래픽과 PC MMORPG를 연상케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액션 등으로 무장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순 원작의 내용을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프리퀄의 성격을 띠고 있어 원작의 20년 전 스토리를 배경으로, 원작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데바 제국'과 '저항군'간의 암흑시대를 좀 더 본격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로인해 원작이나 타 테라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테라 세계관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작 스토리의 프리퀄 격이 될 예정이다. = 게임조선 촬영

초기 캐릭터로는 휴먼과 하이엘프, 엘린 외에 모바일 최초로 '케스타닉'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캐릭터는 각기 무사와 궁수, 사제, 검투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작을 계승해 쿠마스를 비롯한 다양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문장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장비 속성 및 이펙트를 변경 시킬 수 있으며, 각각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 등급 장비와 펫이 추가되어 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초기 캐릭터는 4종으로 종족과 직업이 고정되어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또한, '신의 시야'라는 테라클래식 고유의 시스템도 추가된다. 필드에 등장하는 신의 시야를 통해 다양한 NPC와의 만남, 다른 장소에서의 전투 등 지루하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됐다.

PC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협력 던전이 메인 콘텐츠로 작동한다. 협동 콘텐츠에는 유적, 원적, 시련의 폭풍, 드래곤 둥지, 신의 시야, 현상금 퀘스트, 몬스터 봉인, 토벌 등이 있다. 이중 원정 콘텐츠는 강력한 장비를 얻기 위한 필수 콘텐츠로 수동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특징이 있다.


PvE 협력 콘텐츠 = 게임조선 촬영

PvE외에도 협력 콘텐츠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챔피언 아레나와 명예의 아레나, 용맹의 전장, 월드 보스 레이드 등이 존재한다.

이 중 월드 보스 레이드는 길드 간 무한 PvP가 가능한 초 거대 스케일의 필드 레이드로 끊임없는 경쟁이 벌어지고 용맹의 전장에서는 규칙도 질서도 없이 배틀 로얄 형식으로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을 가리는 10인 각개 전투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PvP 콘텐츠 = 게임조선 촬영

송기욱 대표의 게임 소개 발표 이후에는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이시우 본부장이 게임 외적인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이시우 본부장은 유저 입장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 확인하고 앞서 나가는 운영을 기본 수칙으로 삼고, 3개월 분량의 콘텐츠를 2주 단위로 짜임새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MMORPG는 타 장르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는 만큼 카카오게임즈만의 컬러를 덧붙인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테라클래식의 공식 서비스가 오는 8월 13일 0시가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8월 13일 0시에 시작한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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