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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3차 도박문제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05-29 15:12:14 (수정 2019-05-29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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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피알와이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강원순, 이하 사감위)가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 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제3차 도박문제 포럼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도박과 게임의 결합에 대한 내용으로 5월 31일(금)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도박환경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인터넷 카지노, 사행성게임물, 가상베팅게임 등 다양한 불법도박에 언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게임은 도박을 모사하거나 사행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게임을 통하여 도박을 조장하는 확률형 아이템과 온라인 웹보드게임은 불법 환전 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센터의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이 전년에 비해 45% 증가하였고, 상담을 받은 청소년의 10명 중 9명은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들에게도 온라인 불법 도박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제1주제는 ‘인터넷 게임의 사행성 문제와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확률형 아이템 및 도박모사 웹보드 게임의 특성과 문제에 대해 이정엽 순천향대학교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 교수가 토론한다.

제2주제는 ‘인터넷을 이용한 도박문제 및 중독의 실상’이라는 주제로 ICT를 이용한 사행성게임물과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인해 나타나는 도박문제 및 중독현상의 실제 사례에 대해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이 발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과의존대응팀의 오연주 박사가 토론한다.

제3주제는 ‘급변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시장의 위험과 폐해’라는 주제로 불법 온라인 도박의 실태와 문제점, 사이트 운영 및 기술적 특징에 대해 윤우석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유홍식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사감위와 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터넷 게임의 사행성과 온라인 도박의 관계에 대해 심층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인한 폐해와 중독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사감위는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1855-0112)를 운영 중이며, 센터는 도박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도록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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