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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018년 매출 366억원…신규 프로젝트 가시화

기사등록 2019-02-11 17:48:23 (수정 2019-02-11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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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2018년 연간 및 4분기 실적(K-IFRS 연결)을 11일 발표했다.

2018년 연간 매출액 전년대비 2배 이상 증대, 영업손실폭도 축소
데브시스터즈의 2018년 연간 매출액은 366억원으로, 주요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며 작년대비 108% 확대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작년대비 20% 손실 규모를 축소한 114억원을 나타냈으며, 당기순손실은 지분법 손익 반영, 투자자산 손상 인식 등 영업 외 비용의 일시적 증가에 따라 작년대비 22% 늘어난 195억원을 나타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결산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며 손실폭이 확대됐다.



선택과 집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저력 대폭 확대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사 주요 매출원인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로드맵 설계를 마치고 실행에 돌입했다.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게임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체계적 정비에도 나선다. ▲월정액 구독형 상품 출시 ▲초기 유저 안착 유도 ▲시스템 복잡도 보완 ▲스트레스 요인 해소 등 제품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단계별 작업들을 준비 및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유저 유입과 휴면 유저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한 연간 이벤트 및 프로모션 계획도 수립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조적 개편을 추진하며 전략마케팅실을 신설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해당 게임의 시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구축 및 실행함으로써, 게임의 실 사용자 수를 늘려갈 예정인 것. 또한 IP(지적재산권) 차원의 브랜드 전략을 모색해 IP 자체적인 영향력까지 한걸음 더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4위와 구글 플레이 11위까지 자체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며 전년도 대비 2배 넘게 연간 매출을 끌어올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저력을 더욱 확대, 올해에도 매출 신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새로운 성장동력 될 신규 게임 프로젝트 가시화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퍼즐부터 RPG, 전략, 도시 건설, 패션 셀럽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까지 총 7개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쿠키런 IP를 활용한 프로젝트는 2종. 익숙한 3매치 스타일의 퍼즐게임과 쿠키런 IP 특유의 매력을 결합시켜 캐주얼한 장점을 극대화한 쿠키퍼즐(가제)이 먼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또다른 프로젝트인 쿠키런킹덤(가제)은 쿠키들의 왕국을 건설하고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전투를 벌이는 RPG와 SNG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로 준비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캐시카우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장기적인 성장 사이클 구축과 신제품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다각적으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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