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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검은사막, 이벤트 몰아치기로 상승세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9-01-09 15:48:52 (수정 2019-01-09 15: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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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게임조선에서 집계한 1월 1주차 온라인게임을 살펴보면 '검은사막 온라인'(이하 검은사막)의 8단계 약진이 가장 눈에 띈다.

 

'검은사막'은 1일부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뒤, 한정 상품 재판매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벤트에 바로 신 콘텐츠 '그림자 전장' 업데이트로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검은사막, 신 캐릭터 출시 후 연이은 이벤트로 순위 ↑

 

 

지난달 중순 17번째 캐릭터 ‘아처’를 추가하며 겨울 성수기 인기몰이를 위한 채비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지난 1일과 9일 이벤트를 이어가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여기에 9일까지 ‘환상의 어린 용’을 한정 판매하고 같은 기간 홍이, 개마무사, 아타니스 등 판매 종료된 한정 의상을 재판매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 캐릭터인 아처를 플레이하면 설정한 캐릭터의 레벨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1+1’ 이벤트까지 진행해 게임을 찾는 이용자들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시너지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의 상승세를 신 콘텐츠로 이어갈 방침이다. 9일 추가된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이 그 주인공.

 

'그림자 전장'은 모험가 5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배틀로얄 콘텐츠로 시범 서비스가 진행된다. FPS가 아닌 MMORPG에서 진행되는 배틀로얄 모드라 더욱 신선한 이 모드는 다른 배틀로얄 장르 게임처럼 기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영향을 주지 않고 필드 내에서 무기를 파밍하듯 쓰러져 있는 캐릭터에 '빙의'해 그 캐릭터를 조종하여 대결을 진행하게 된다.

 

최후의 1인이 되지 않아도 모드 안에서 처치한 몬스터와 획득한 아이템 등급과 개수에 맞춰 은화가 지급되고 살아남은 시간 만큼 많은 은화(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인 노란색 아이템을 1개 획득하면 40만 은화를 보상으로 획득하는 식이다.

 

레벨과 장비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하기에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벤트에 강한 피파온라인4, '배그' 턱밑 추격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배틀그라운드'를 0.5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게임조선 온라인게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역시 이벤트에 강한 '피파온라인4'인 만큼 이번 순위 상승도 이벤트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현재 아시아 국가대항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를 통해 4일부터 대한민국 경기 진행 전 ‘승부예측’을 통해 결과를 맞힐 때마다 ‘KFA 20명 지명 선수팩’, ‘행운의 BP카드(20만~200만 BP)’를 지급하고, 승부를 맞히지 못한 경우에도 ‘2018 KFA 지명 선수팩’, ‘행운의 BP카드(10만~100만 BP)’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전국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쿠폰’을 지급해 PC방 방문을 유도했다. 이 쿠폰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등록하면 ‘특수 클래스 플래티넘 선수팩(4강)’, ‘행운의 BP카드(100만~1,000만 BP)’, ‘TKI 30명 지명 선수팩’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고, 사용한 쿠폰에 표시된 ‘KFA 선수’를 이벤트 웹페이지 스쿼드판에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벤트 웹페이지 스쿼드판에 11개 포지션을 모두 활성화 하면 ‘2019 KFA 강화 선수팩(4~6강)’, ‘TKI 30명 지명 선수팩(3강)’, ‘특수 클래스 다이아 선수팩(2강)’, ‘2019 KFA 지명 선수팩’, ‘BP카드(100만 BP)’를 추가로 제공하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PC방을 찾고 있다.

 

한편 넥슨은 아시아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을 기반으로 ‘2019 KFA’ 클래스를 1월 24일 출시한다. 해당 클래스의 선수 능력치는 아시아 국가대항전에서 실제로 선수들이 활약한 성적을 기반으로 재평가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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