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앞두고 다양한 보드게임 신작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 한 주 행복한바오밥과 만두게임즈는 독일 에센 슈필2018에서 검증된 보드게임들이 페스타를 앞두고 선주문 이벤트를 벌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 페스타보다 빠르게! 애프터에센파티
행복한바오밥은 독일 에센 박람회를 기념한 '애프터에센파티'를 스몰월드 서울대입구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선주문을 시작한 티켓투라이드유럽과 킹도미노:거인의시대, 이름이모에요?를 시작으로 오르비스와 8비트박스, 크라잉호텔, 통통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일부 신작을 현장에서 즉석해서 제공했으며, 오르비스 포스터를 모두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개한 신작은 모두 이번 주말 열리는 제9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꾸준한 신작 공개, 만두게임즈
만두게임즈는 벤처엔젤스와 썬플라워밸리의 선주문을 시작했다.
벤처엔젤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블러핑 경매게임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필러게임이다. 썬플라워밸리는 주사위를 굴린 후, 주사위에 그려진 그림을 자신의 게임판에 그려가면서 점수를 모으는 보드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에센에 출품했던 작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해당 작품 역시 선주문 이후 보드게임페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