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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10월 23일 ‘유나이트 LA 2018’ 개최…80개의 세션 마련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9-28 09:18:21 (수정 2018-09-28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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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LA 2018 이미지 = 유니티코리아 제공

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LA 2018’을 개최하고 여러 분야의 행사와 세션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매년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에서 ‘유나이트’ 행사를 열고 강연과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나이트 LA에서는 게임을 넘어 자동차,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VR/AR/XR, AI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산업 분야에 걸쳐 폭넓은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유나이트 LA 현장에서 3일간 펼쳐지는 80개의 세션들은 그래픽과 아티스트 툴, 머신러닝과 AI, AEC, 퍼포먼스와 커넥티드 게임, VR/AR/XR,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ECS)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최초로 마련된 AEC 세션 트랙에서는 건설 및 부동산 기업인 모텐슨, 유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CAD 데이터 최적화를 가능케 하고 있는 픽시즈 소프트웨어, 부동산 VR/MR 및 시각화 업체인 스튜디오 216의 담당자가 직접 참가해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ECS 트랙에서는 ECS 기능에 대한 심도있는 소개와 함께 이를 활용한 실제 게임 사례까지 여러 강연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오토 테크, 모바일 비즈니스 등 주요 산업 분야 관련 행사들도 별도로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영화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유니티 사례와 활용 팁을 소개하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서밋’이 개최돼 실시간 영화와 애니메이션, VR 영화 제작에 유니티가 활용된 사례와 연관 기능들이 소개된다. 인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블레이드 러너 2029’의 제작사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의 하비브 자가포르와 웨스 포터가 유니티를 활용한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유니티로 실시간 렌더링 작업을 진행해 제 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된 ‘다시 찾은 사랑’ 사례는 제작사 소바의 사라 K.샘슨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디즈니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베이맥스 드림즈’ 사례도 소개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세션, 데모 영상과 단편 영화 상영회, 대담, 네트워킹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유나이트 베를린에서 열린 ‘오토 테크 서밋’도 진행된다. 자동차 업계에서의 VR/AR/XR 콘텐츠 활용, 실시간 렌더링 워크플로, CAD 데이터 처리 및 활용 등에 대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으며 렉서스, BMW, 혼다 등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세션들도 있다.

‘모바일 비즈니스 서밋’도 개최돼 게임업계에서의 수익 창출, 게임 재방문율 상승 등에 대한 성공 사례와 이와 관련된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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