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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 업계, 모바일 MMORPG 홍수 속 틈새 시장 공략 나서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7-18 14:14:44 (수정 2018-07-18 1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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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이카루스M' 등 대작이라 불리는 신작 MMORPG가 하나둘 출시를 앞두고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이용자가 MMORPG 장르만 즐기는 것은 아니다. 단순하지만 탄탄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게임이 하나둘 출시되며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성향에 확실한 마니아층을 공략하는 모바일게임도 출시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귀여움과 친숙함으로 승부수 띄우기도 했다.

◆ 이용자층 정밀 타겟 혹은 모두에게 익숙한 IP 앞세워 신작 출시


러브앤프로듀서 = 게임조선 DB

우선 페이퍼게임즈가 선보이는 연애 경영 시뮬레이션 '러브앤프로듀서'는 지난 12일 국내 정식 출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사한 '러브앤프로듀서'는 로맨스 기반의 탄탄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며, 18일 현재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2위, 최고 매출 24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리얼한 휴대폰 시스템으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실제 연애 이상의 설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와 프로듀스 콘텐츠로 보는 재미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프렌즈젬 = 게임조선 DB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루노소프트가 개발한 '프렌즈젬 for Kakao(이하 프렌즈젬)'는 카카오톡의 인기 캐릭터를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여성 이용자부터 다양한 연령대 이용자층을 공략한다.

'프렌즈젬'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젬스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의 캐주얼 매치 3퍼즐 게임(똑같은 블록 3개를 맞춰 없애는 방식의 게임)으로,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맵을 완성해 프렌즈유적’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또, 총 7개의 캐릭터별, 개성 넘치는 게임 방식 및 스토리를 고르는 재미와 각양각색의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점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 짜릿한 액션부터 앙증맞은 퍼즐까지 현재 사전 예약 중


캔디팡: 쥬시월드 = 게임조선 DB

사전 예약과 함께 조만간 출시를 예고한도 다양하다. 조이맥스의 퍼즐 게임 '캔디팡'은 상큼한 과즙이 듬뿍 더해진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이번 작품은 독특한 퍼즐 해결 방식과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무한 스테이지 모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달콤한 과일을 연상하게 하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배경 원화를 통해 동화 속 과일 나라를 탐험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쿠키워즈 = 게임조선 DB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으로 귀여운 쿠키들의 대전이 시작되는 '쿠키워즈(by 쿠키런)'가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쿠키들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쿠키워즈'는 다양한 쿠키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이용자 간 실시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대전 모드’와 ‘별자리 탐사’ 등의 스페셜 던전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대형 MMORPG만큼이나 '소녀전선' '모두의마블'처럼 액션을 비롯해 퍼즐,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독특한 콘셉트를 앞세운 신작 게임들이 하반기 모바일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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