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출현 시간 고정 및 보상 강화 업데이트를 17일 단행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는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가 요일 별 정해진 시간에 출현한다. 이와 함께 보상 아이템의 획득 확률도 2배 상향됐고 우두머리 몬스터 공략에 기여한 모험가들은 모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월드 우두머리 몬스터 ‘가모스’ 공략 보상에 펫 아이템 ‘어린 붉은 용’이 추가되었다. ‘어린 붉은 용’은 ‘검은사막’ 최초로 몬스터 드랍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펫으로 기존 펄 상점이나 이벤트를 통해 획득했던 펫들 대비 특별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귀여운 외형도 가지고 있어 모험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어린 붉은 용’은 가모스의 처치 후 획득한 ‘가모스의 뿔’로 일일 의뢰를 진행하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플레이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일은 하루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접속 유지 시 매 시간마다 잠재력 돌파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로렌가의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주말에는 2시간 접속 유지 시 ‘샤카투의 희귀한 상자’를, 4시간 접속 유지 시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를 제공한다. ‘샤카투의 진귀한/희귀한 상자’ 아이템은 6월 7일까지 상점에서 게임 재화로도 구매 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