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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아니 아기멀록 아옳옳옳~ 핑크퐁X와우 콜라보 영상 공개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5-05 02:14:23 (수정 2018-05-05 0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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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페이스북은 전 세계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와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이라는 이름으로 두 콘텐츠의 협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핑크퐁의 히트곡 '상어 가족'의 멀록 버전이다.

 

핑크퐁은 글로벌 유아교육 브랜드로 동요와 동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으로 대표 동요인 상어 가족은 글로벌 1억 5000만 명의 어린이 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넘어섰다.

 

멀록은 와우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하나로 상체는 물고기나 인간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생명체로 괴상한 모습에도 불구 '아옳옳옳~'하는 특유의 소리로 인기가 많아 블리자드의 와우 관련 콘텐츠에 빈번히 등장한다.

 

좌측, 와우 멀럭 이미지 (게임 스크린샷) // 우측, 핑크퐁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 두 콘텐츠가 결합해 탄생한 '상어 가족 | 아기 멀록 | 핑크퐁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상은 와우를 즐겼거나 즐기는 이들에게 새롭게 다가서는 분위기다.

 

'상어 가족 | 아기 멀록 | 핑크퐁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상 갈무리

 

 

 

 

올해로 서비스 14주년을 맞은 와우를 즐겼던 당시 2030 이용자들은 현재 3040세대가 됐다.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녀가 있는 상태라면 '핑크퐁'의 상어 가족이나 다른 핑크퐁의 동요를 한두 번쯤은 접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시절 뜨거운 가슴으로 와우를 즐겼던 이들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부모세대가 돼 동요를 듣는 것이 익숙해졌을 때 쯤 와우의 멀록과 핑크퐁의 상어가족이 만난 콘텐츠를 접하게 된다면 이는 약간은 반갑고 더러는 설렘 같은 묘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살짝 지어질 수도 있겠다.

 

워크래프트 페이스북의 해당 영상 소개 문구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와우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핑크퐁의 만남'이라고 됐던 것 처럼 말이다.

 

해당 영상은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5월 4일 져녁에 공개됐다. 와우와 핑크퐁을 모두 아는 이들에게는 약간은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처럼 느껴질지도 모를 일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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