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학 올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영원한7일의도시는 넷이즈가 개발해 지난해 말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됐던 2차원 게임*이다.
* 2차원 게임 : 중국에서 서브컬처, 주류 문화와 대비되는 마니아 콘텐츠를 소재로한 게임을 뜻함
이 게임은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에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종말까지 남은 7일 이라는 시간 동안 스토리를 진행해 각기 다른 결말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일이 지나 종말을 맞이하면 다시 1일차로 돌아가 더 높은 난이도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회차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한 뒤 다시 새로운 엔딩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양용국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대표는 “작년 말 중국에서 런칭돼 큰 인기를 얻은 '영원한 7일의 도시'의 국내 서비스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라며 "한국 유저들에게 특색있는 게임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중국 서비스 당시 애플 앱스토어를 기준으로 최고 성적으로 매출 8위를 기록한 바 있고 현재는 125위에 올랐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