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산하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과몰입 집단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집단상담은 3일동안 1집단에 8~12명 학생들이 참여해 총 50집단을 대산으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 등 과다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과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교실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보드 게임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대안활동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일 2시간 20여명 내외로 진행하고 올해 총 10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게임이용과 관련해 학교차원의 상담 및 교육 요청이 많으며, 지난해 47개교(50집단), 454명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36개교(102회), 2,196명을 대상으로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부산 전 지역 게임과몰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의 신청은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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