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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자동제재시스템 도입된 '랭크전' 시즌1 업데이트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19 15:59:04 (수정 2018-04-19 1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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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서 랭크전 시즌 1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랭크전은 게임 승패 및 기여도에 의해 선정된 점수(RP)를 기준으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이용자와 자동 매치되는 시스템으로 지난 2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오픈했다.

 

5개 맵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플레이로 부당하게 RP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게임에서 제외되는 '자동 제재 시스템'이 도입됐다.

 

내달 24일 시즌 종료 시 점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게임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을 위해 5월 31일까지 포스트 시즌을 추가로 운영한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RP와 랭크 및 랭킹의 등락이 이뤄지지 않고 별도 승급전과 배치고사도 없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3일까지 랭크전에 참여하거나 승리 혹은 인장을 획득하면 ‘이니셜 주무기’, ‘반투명 주무기’, ‘Blossom 주무기’, ‘근접&보조 무기’, ‘퍼니 캐릭터’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 5월 24일까지 ‘랭크전 시즌1’을 한 판만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캔디트와이스 캐릭터 카운트’를 지급한다. 트와이스 캐릭터는 ‘나연’, ‘모모’, ‘사나’, ‘지효’, ‘채영’ 등 레드 캐릭터와 ‘정연’, ‘미나’, ‘다현’, ‘쯔위’ 등 블루 캐릭터로 나뉘며, ‘하트하트 댄스’, ‘트와이스 변신’ 등 전용 감정표현이 적용된다.

 

선승진 넥슨지티 디렉터는 “지난 겨울 랭크전 베타 시즌에 대한 호응과 우려를 반영해 한층 개선된 정식 시즌을 준비했다”며 “현재 서든어택을 즐기고 계신 서든러뿐 아니라 잠시 떠나있던 유저분들도 실력에 맞는 매칭을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복귀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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