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게임과 영화,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7.1채널 무선 헤드폰 WH-L60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WH-L600은 소니의 가상 오디오 기술인 VPT(Virtual Phones Technology)와 돌비오디오, DTS 등을 활용해 7.1 채널의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한 게임모드와 시네마모드를 제공해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스포츠 모드와 대화 모드를 지원해 복잡한 상황에서도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 외 최대 30m까지 무선 연결이 가능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컨트롤 스탠드는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무게는 약 320g이다.

WH-L600은 블랙 색상으로 오는 25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3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예약판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소프트웨어인 '갓오브워' 타이틀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PS4 프로 갓오브워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