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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이런느낌이군] 주사위의잔영, 다시 한 번 굴러가는 추억의 주사위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17 17:53:22 (수정 2018-04-17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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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의잔영 for kakao' 메인이미지=구글플레이 마켓 이미지

지난 2001년 출시돼 국내 다수의 팬을 보유 한 바 있는 ‘주사위의잔영’이 2018년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찾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주사위의잔영 for kakao’는 ‘창세기전’ 시리즈, ‘포립’, ‘트레인크레셔’와 같은 각종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전략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이용자는 여러 평행세계관을 넘나드는 세계지기를 수집하고, 그들과 함께 각종 세계관을 위협하는 암흑입자를 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고유의 스킬과 능력을 가진 세계지기를 조합 및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게임이 진행되는 타일형식의 보드판=게임조선 촬영

게임에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타일로 구성된 보드판으로 이뤄져 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주사위의 눈만큼 이동해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거나 각종 버프 혹은 디버프 타일을 지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런 게임 방식과 함께 ‘주사위의잔영 for kakao’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각종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각종 캐릭터를 구현한 점이다. 대표적으로 시나리오를 통해 ‘창세기전2’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주요 캐릭터인 ‘이올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에 따라 영상도 볼 수 있다=게임조선 촬영

뿐만 아니라 소설 ‘룬의아이들’에 등장하는 ‘루시안’이나 ‘보리스’를 수집하고 파티를 구성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주사위의잔영 for kakao’의 세계관에 등장한다. 

각종 캐릭터들을 전략에 맞게 구성하는 것도 콘텐츠 중 하나이다. 각 세계지기는 각자 유형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총 3개의 유형으로 나뉜 세계지기를 배치해 파티를 만들고, 캐릭터가 보유한 카드를 이용해 게임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세계지기는 전투 혹은 보드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와 아이템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게임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시브 효과도 보유하고 있어 게임의 진행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4인난투 모드 플레이 화면=게임조선 촬영

이런 다양한 전략은 다른 이용자와의 대전에서도 사용된다. ‘주사위의잔영 for kakao’는 4인난투를 비롯해 팀승부, 투기장과 같은 PvP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대표적으로 4인난투는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런 PvP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구성한 전략을 시험해보거나 운에 따라 좌우되는 보드게임의 재미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리 시 획득하는 큐브를 통해 게임에 필요한 자원이나 세계지기를 습득할 수 있다. 

과거 ‘주사위의잔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과거 플레이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전투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플레이해 본 이용자라면 ‘주사위의잔영 for kakao’를 한 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주사위의잔영 for kakao' 한줄평
조상현 기자 : 주사위 길들이기
장정우 기자 : 추억의 캐릭터를 다시 한 곳에서 보는 것 만으로 즐겁다


여러 세계관의 세계지기들=게임조선 촬영


전략을 만드는 파티 구성 화면=게임조선 촬영


주사위를 굴리면 공격 여부를 알 수 있다=게임조선 촬영


스토리 모드의 스테이지 선택 화면=게임조선 촬영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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