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MMORPG 2.0을 언급했다.

16일 웹젠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웹젠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올해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웹젠 측은 뮤오리진의 후속작 뮤오리진2를 소개하며 MMORPG 2.0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관련해 웹젠 측 관계자는 "모바일 MMORPG에서 후속작이 나오는 것은 웹젠의 뮤오리진2이 처음인데 MMORPG2.0은 파티 사냥이 더 재밌다든지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됐든 지 등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실제 게임을 체험해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통해 게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 관계자는 "게임을 준비하면서 전작을 사랑해준 분들이 갖는 기대감과 새로움에 대한 기대요소가 많을 것으로 본다. 보다 넓은 세상을 마련했고 2.0이라는 표어를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와 세상을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젠은 뮤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얻는 피드백을 통해 정식론칭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