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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전 무대, 킹존 ‘3대 0’-아프리카 ‘3대 2’…우승 점친다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10 15:18:41 (수정 2018-04-10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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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을 앞두고 우승 스코어를 포즈로 취하고 있다= 게임조선 촬영


오는 1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이 개최 예정인 가운데, 결승전을 앞둔 미디어 데이에서 각 팀의 예상 결승전 스코어를 밝혔다. 

결승전에 먼저 진출한 강동훈 킹존 드래곤X 감독은 “감독 생활을 하면서 부산에서의 결승을 5번 정도 했던 것 같다. 그 때마다 한 번도 진적이 없다.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하며, 3대 0 승리를 예상한다. 그 이유는 선수들에게 진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게 하기 위해 한달 내내 세뇌처럼 이긴다는 신념을 가지도록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맞서 최연성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은 “결론부터 말하면 3대 2로 이기고 싶다. 항상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쉽게 이기려 하는 생각은 공멸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쉽지 않은 상대이기 때문에 1세트 혹은 2세트 쉽게 따낼 수 있겠지만 이 것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때문에 3대 2를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승전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출한 것에 대해 시즌이나 연습을 진행할 때도 잘했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고 강동훈 감독은 언급했다. 그러나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확인이 경기를 진행할 때 마다 생겼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미디어 데이를 통해 선수들이 어떻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지 밝히기도 했다. 두 팀 모두부산에서 지방 결승전 무대에 오른 경험이 없는 선수들도 있어서 준비 단계에서 이런 선수들을 잘 보살핀다면 결승전 무대에서 좋은 경기를 모여줄 것이라 서로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강팀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프릭스의 비결에 대해 ‘투신’ 박종익 선수는 “높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팀을 위해서 하나를 희생해도 괜찮다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강동훈 킹존 드래곤X 감독은 “이번 결승은 저번 결승보다 뜻깊다. 아프리카 프릭스의투신과 쿠로 선수를 직접 뽑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정말 잘하고 있는 것에 기쁘고 뿌듯하다. 축하단하고 이야기하고 싶고 좋은 결승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최연성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은 “앞으로 결승까지 3일정도 남았는데 최대한 활용해서 팬들이 즐거운 경기를 보여주고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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