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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니지M, 득템과 레벨업…'두 마리' 토끼 잡은 벚꽃 마을 특수 던전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8-04-09 16:19:47 (수정 2018-04-09 16: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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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이 '봄 소풍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가된 특수 던전 '벚꽃 마을'로 살벌한 PK가 연일 벌어지는 아덴 월드에 때 아닌 휴식처를 마련해주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벚꽃 마을 던전은 하루 2시간 입장할 수 있는 Combet Zone 이다. 적에게 공격받을 위험은 있지만, 죽음에 대한 페널티는 피할 수 있는 것. 캐릭터의 사망 한번이 큰 부담, 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리니지M에서 비교적 큰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던전의 유일한 몬스터 드랍 아이템인 '벚꽃잎(이벤트)'으로 이벤트 한정 제작 상자인 '봄 소풍 상자'를 제작, 악마왕 무기부터 , 희귀 변신/무기/ 비법서까지 노려볼 수 있는 일확천금의 이벤트로 다가왔다.




실제 벚꽃 이벤트가 공개됐을 때는 이벤트 한정 제작 상자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으나 확률, 선착순 제작 자체의 어려움과 혹 제작에 성공했더라도 변신 주문서가 나오는 등 기대 효과가 낮고, 시일이 지나면서 제작 상자보다는 마을 NPC '이벤트 상인 스프링'이 판매하는 특수 던전 충전석이 더 각광받고 있는 것.



하루에 한번, 벚꽃잎 교환으로 벚꽃 마을 충전석을 1개, Safety Zone 으로 리니지M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 중 하나인 버림받은 자들의 땅 시간 충전석을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어 상당한 시간 동안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캐릭터 스펙에 따라 상이하지만, 기본 입장 2시간 동안 벚꽃잎을 하루 몇십개에서 백여개 내외로 모을 수 있고, 벚꽃 마을 충전석을 사용해 추가 1시간을 이용하면 구매 개수보다도 얻을 수 있는 벚꽃잎의 개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하루 한번 정도 상자 제작에 도전하고도 남은 수량으로 필요한 시간 충전석을 충분히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즉, 하루에 벚꽃 마을 3시간(기본 2시간+충전석 1시간), 버림받은 자들의 땅 5시간(기본 2시간+충전석 3시간), 여기에 몽환의섬 1시간까지, 사망 페널티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이 9시간에 달하는 상황으로, 리니지M 오픈 이래 가장 안전한 시기라고 얘기될 정도다.

뿐만 아니라 특수 던전들은 출현하는 몹의 세기에 비해 경험치 수급이 잘된다. 던전별로 3만 5000 에서 5만 대까지 집시촌이나 밀림지대, 거울의숲 이상의 경험치 수급량을 보여주고 있고, 면적별 개체수도 많아 빠른 레벨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전투 강화 주문서와 드래곤의 진주 등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버프 아이템을 같이 구매할 수 있어 같은 시간 더 큰 효율을 낼 수 있기도 한 것.

이밖에도 '득템'에 있어서는 현존 가장 뛰어난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오만의탑 시간 충전석도 교환 품목에 존재, 하루 1시간씩 매일 충전할 수 있는 만큼 득템과 레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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