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모바일, 비밀의 만물상 파트리지오 드디어 등장

(사진 출처 -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소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모바일'이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4월 1주차 업데이트의 일부 내용을 선공개했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지난 3월 마지막 주에 신규 클래스 '무사' 추가 및 흑정령 레벨 가문 통합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에 이어서, 4월 1주차에도 다양한 업데이트 진행을 예고해 이용자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토벌 난이도 기준이 기존 캐릭터에서 가문으로 변경되며, 길드원 소집령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각종 진귀한 아이템을 판매하는NPC 비밀의 만물상 파트리지오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우선 토벌 임무 난이도의 기준이 캐릭터에서 가문으로 변경되는 것은, 기존 이용자가 새로운 캐릭터를 시작했을 시, 장비 및 흑정령 레벨은 일정 수준을 뛰어넘으나, 토벌 난이도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만약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비교적 낮은 보상의 난이도를 클리어해야하고, 이는 결국 토벌서의 낭비이기 때문.

(사진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다음으로 길드원 소집령 기능은 동일 길드 소속 내 길드원이 직책의 제한 없이 3분마다 사용 가능하다. 소집령을 발동할 경우 길드원이 해당 지역 진입 시에 소집령이 발동되었던 곳으로 모이게 된다. 단, 최대 제한 유저수가 있으므로 진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길드원 소집령 덕분에 국지적으로 발생하던 길드 간 필드 PVP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검은사막 만의 짜릿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비밀의 만물상 파트리지오는 특정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성 NPC이다. 벨리아와 하이델, 칼페온 수도에서 '달이 뜨기 시작하는 저녁'부터 '동 트기 전 새벽'까지만 특별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아이템 판매 목록 열람 및 갱신 시에는 행동력을 소모하게 된다. 하루 20회까지 갱신해서 새로운 물품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화가 부족해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물품을 예약할 수 있다.

▲ PC온라인 검은사막 상의 NPC 파트리지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물품을 예약할 시에는 피트리지오가 아이템 판매를 하지 않는 낮 시간 동안에도 해당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파트리지오가 판매하는 아이템은 거래소 시세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한편, NPC 파트리지오가 추가됨에 따라 클리어가 불가능했던 파트리지오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