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오픈하는 넷마블스토어에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와 대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회사 측은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네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세븐나이츠 세인 피규어 (출처 - 넷마블프렌즈 페이스북)

먼저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300개 한정 판매했던 세븐나이츠의 '세인' 피규어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 피규어 구매시 300루비와 세인 코스튬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아일린 피규어도 20% 할인된 가격에 12일까지 판매한다.

또 럭키 박스를 1일 100개 한정으로 8일까지 판매한다. 이 박스에는 10만원 상당의 게임 쿠폰이 포함돼 있다.

그 외 매장에 방문하기만 해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테라M 등 4종 게임의 쿠폰이 4월 한달 간 무작위로 제공하고 넷마블프렌즈 페이스북에는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토어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자사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경우가 있다.

넷마블의 스토어가 게임 관련 캐릭터 상품화(化)에 초점을 뒀다면 넥슨은 네코제라는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2차 창작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코믹콘 서울2017에 참가해 게임 IP를 활요한 웹툰, 동영상, 원화 등을 소개하기도 했고 오는 5월에는 아트토이컬쳐에 참가해 스푼즈라는 신규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