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잉크 3종 보드게임 (출처 - 팝콘에듀 홈페이지)
팝콘에듀(대표 장호열)는 오는 4월 오잉크 시리즈 보드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잉크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보드게이머 사이에서 이미 익숙한 '해저탐험'을 비롯해 '인사이더'와 '덤불속'이다.
해저탐험은 말 그대로 잠수를 해 보물을 집어오는 보드게임이다. 간단한 컴포넌트로 산소량과 보물의 무게를 잘 표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끈 보드게임이다. 간단한 룰과 높은 휴대성,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운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오잉크사의 대표적 보드게임이다.
▲ 해저탐험 (출처 - 팝콘에듀 홈페이지)
덤불속은 일본의 유명한 근대 소설가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명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추리 블러핑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살인 사건 현장의 목격자가 되어 다른 사람의 증언과 대조해 3명의 용의자 중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단순히 범인이다 아니다를 블러핑하는 것이 아니라 컴포넌트를 통해 알리바이가 만들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덤불 속 (출처 - 팝콘에듀 홈페이지)
인사이더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문제를 맞추는 과정에서 그 대화를 조종하는 '내부자'를 찾는 블러핑 게임이다. 마스터와 인사이더, 일반인의 역할이 존재하며, 마스터는 미리 정답을 확인한 후 다른 플레이어의 질문에 대답하는 역할을, 인사이더는 미리 정답을 확인한 후 일반인과 함께 정답을 맞춰나가도록 질문의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사이더는 정답을 맞출수 있도록 흐름을 조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 만큼 독특한 게임 환경이 만들어진다.
▲ 인사이더 (출처 - 팝콘에듀 홈페이지)
한편, 오잉크 보드게임 출시를 기념해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선주문 이벤트가 진행되며, 배송은 4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