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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배그-포트나이트, 모바일 플랫폼 최종 생존자는?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3-21 11:13:26 (수정 2018-03-21 11: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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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 모바일버전 플레이 화면 (출처 - 에픽게임즈코리아)

배틀로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가 모바일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에픽게임즈가 14일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을 공개한데 이어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으로 개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인 '펍지 모바일'도 15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것.

두 게임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배틀로얄 장르 게임의 두축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원작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맞게 최적화 및 이식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포트나이트 iOS 초대 이벤트 이미지 (출처 - 에픽게임즈코리아)

먼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iOS 디바이스 이용자에 한해 초대 이벤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대 이벤트가 시작되고 1주일이 지난 현재 북미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업데이트 된 '대공습 모드' 통해 빠르게 한판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즐기기 부족함 없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이다. 또한 모바일 이용자가 PC 등 타 플랫폼 이용자와 함께 팀을 이뤄 같은 게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하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 펍지모바일 마켓 이미지 (출처- 구글플레이 스토어)

'펍지모바일'은 현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캐나다 지역에서 높은 인기 자랑한다. 

이 게임은 텐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절지구생:자극전장(绝地求生:刺激战场)’으로 PC 게임을 모바일에서도 충실히 구현해냈다. 중국 시장에서는 7500만명이 모바일 버전을 사전 등록한 바 있으며, DAU(Daily Active Users)는 2235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iOS만 지원하는 '포트나이트'와 달리 '펍지모바일'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북미, 동남아시아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두 게임은 iOS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펍지모바일'로 양분화된 양상이다. 두 게임은 아직 베타 서비스 단계이고, 모든 마켓에 출시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두 게임의 경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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