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마녀숲’이 오는 4월에 출시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된 2018년 첫 신규 확장팩을 통해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135장의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전략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숲’은 길니아스의 왕 겐 그레이메인, 그리고 그의 늑대인간 시민들을 배경으로 한다.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왕국의 시민들을 도와 함께 괴물들에 맞서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잔상(Echo)’ 키워드를 포함한 공략을 세워 위협에 맞서야 한다. ‘잔상’ 효과를 가진 카드는 한 턴에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수차례 하수인을 소환하거나 주문을 시전할 수 있다. 직접 카드 덱을 만드는데 능숙한 플레이어라면 홀수 또는 짝수 비용의 카드만을 사용하는 하수인들을 활용하여 보다 유리한 덱을 만들 수 있다.
확장팩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은 2주 후 ‘괴물사냥’에 나서게 된다. ‘괴물 사냥’은 하스스톤의 새로운 싱글 플레이어 콘텐츠로 플레이어들은 악을 몰아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마녀숲’은 4월부터 윈도우, 맥 PC와 윈도우, iOS, 그리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및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마녀숲’의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3일부터 확장팩 출시 전까지 계정당 1회에 한하여 ‘마녀숲’ 카드팩 50개 묶음 상품을 5만 배틀코인(PC기준)으로 모든 플랫폼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는 추가 카드 팩 20개와 함께 ‘어두운 숲 속에서’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