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이 MBC와 ‘야생의땅:듀랑고’를 활용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방송사와 협력해 게임 원작을 활용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서비스 중인 ‘야생의땅:듀랑고’를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콘셉트를 예능과 결합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한다.
넥슨과 MBC의 합작 신규 예능 프로그램은 2018년 상반기 중 주말에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야생의땅:듀랑고’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석 프로듀서는 “게임의 창의적인 요소를 예능과 결합하여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의 긍정적인 기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된 ‘야생의땅:듀랑고’는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