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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3월 7일 서버통합 예고? 130가지의 길 열린다!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3-02 12:18:59 (수정 2018-03-02 1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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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새로운 변화를 선택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의문의 배너를 공개했다.

해당 배너에는 '새로운 변화를 선택하라! 3월 7일, 130가지의 길이 열립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리니지M 대표 캐릭터들이 여행 가방을 끌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듯한 모습의 그림 컷이 있을 뿐 관련 공지사항이나 게시물로의 페이지 이동 등 어떠한 액션도 일어나지 않았다.


(출처 - 리니지M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리니지M의 주요 업데이트나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메인 포커스 부분에 소리소문없이 올라온 신규 소식이라는 점, 주인공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듯한 느낌의 컷 연출, 130가지란 숫자가 블루디카 신규 10개 서버를 제외한 수치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기존 130개 서버 간 서버통합 혹은 서버이전에 대한 사전 예고가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리니지M 의 서버이전은 다른 게임과는 그 무게부터가 다르다. 혈맹과 혈맹 사이의 알력 싸움이나 특정 혈맹이 사냥터를 통제하는 등 특정 유저군의 행동에 따라 해당 서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차이가 큰 폭으로 변하는 리니지M 에서 캐릭터 서버이전은 아예 다른 환경으로의 새 출발을 뜻한다. 특히, 라인과의 전쟁에 지친 개인, 혹은 혈맹이 피신하거나 라인 단위 단체 이전을 통해 타 서버의 힘 균형에 영향을 주는 등 그야말로 '역사'를 새로 써나가는 행위인 것.

리니지M은 오픈 이래 13개 서버군별 10개씩, 총 130개의 서버에 다크엘프 캐릭터 등장과 함께 신규 서버군 블루디카 10개 서버를 추가, 총 140개의 서버를 운용하고 있다. 아직 해당 배너와 문구 외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서버이전 역시 동일 서버군 내의 이전만 가능할 것인지, 서버군 밖의 이동도 가능해질 것인지, 서버 이전 규정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 등 차주 정기점검에 공개될 내용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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