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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무빙샷 견제한다! 1차 클래스케어, 신규 스킬 공개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2-26 15:39:28 (수정 2018-02-26 1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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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필드에서 악명 높았던 '요정' 클래스의 '무빙 샷'에 대한 파훼법이 마련될 전망이다.

무빙샷은 원거리 공격의 장점을 살려 옆으로 한칸씩 움직이며 요정의 공격 스킬, '트리플 애로우'를 난사하는 요정 클래스의 전통적인 컨트롤 방법을 뜻하는 게임 내 용어로, 쏘고 움직이고, 쏘고 움직이고를 반복하며 대상과의 거리를 벌리는 컨트롤 방법이다.

기사, 다크엘프, 군주 등 근접 클래스는 피격 시 경직 때문에 제대로 붙지도 못할 뿐더러 어떻게 잘 붙더라도 바로 공격 범위 밖으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1회의 유효타도 넣기 힘들 정도로 대응이 까다로운 것은 물론 방어도가 훨씬 높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요정은 트리플 애로우에 필요한 MP를 다 소모하고 나면 유유히 도망가면 그만이었다. 이에 따라 근접 계열 직업들의 불만이 많았던 상황.

이번에 공개된 리니지M의 첫번째 클래스 케어는 바로 이러한 무빙샷에 대항할 수 있는 각 직업의 신규 스킬 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군주'의 신규 스킬, '엑스칼리버'는 기사의 쇼크스턴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스킬로 소개됐으며 적중한 상대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기사'의 신규 스킬, '플링'과 적중한 대상을 이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다크엘프'의 '쉐도우 마킹' 등 스킬 면면이 이동 제한에 관련된 스킬이다. 폭발적인 순간 공격력을 가졌으나 생존력이 떨어졌던 '마법사'는 AC와 대미지 리덕션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버프 스킬, '오라클'이 추가된다.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반면에 '요정'의 신규 스킬 '엘븐 위더'는 상대의 공격속도를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로 최대한 붙으려할 타 직업에 대항할 수 있는 스킬로 소개되어 창과 방패처럼 구성된 이번 신규 스킬이 PvP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해당 스킬북을 어디서, 어떤 경로로 얻게 될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같은 날 공개된 '혈맹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에서 일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이날 같이 공개된 혈맹 시스템 확장 내역에 따르면 기존까지 혈맹 등급 15단계까지만 적용되던 혈맹 버프가 최대 18단계까지 확장되며 이에 따라 혈맹 버프도 상향된다. 기존 능력치의 순차적 상향도 상향이지만, 무엇보다 '원거리 회피력(ER)'이 새롭게 추가된다는 점에서 신규 스킬과 혈맹 시스템 업데이트 등으로 봤을 때 요정 클래스의 공격 능력을 상당 부분 고려한 업데이트로 예상된다.

또한, 혈맹 시스템 업데이트와 더불어 혈맹 등급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스킬과 룬이 추가된다. 혈맹 등급 15단계에는 앞서 소개된 직업별 스킬북을, 혈맹 등급 17단계에는 '힘의 룬,' '민첩의 룬' 등 그간 행운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각종 스탯 룬을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출처 -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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