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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간 픽] 2월 4주, 올림픽으로 달아오른 게임업계… 신작 소식으로 '핫'

최희욱 기자

기사등록 2018-02-25 11:53:36 (수정 2018-02-25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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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 주 게임업계는 전 세계인 축제 '평창올림픽'의 분위기가 고조되며 함께 달아올랐습니다.

신작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 for kakao'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5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에 성공했고 한국게임산업협회를 비롯한 게임 주요 단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장애 질병화 시도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게임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세계보건기구의 게임 장애 질병화 시도에 대한 공동 성명 발표입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9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문화연대, 게임개발자연대와 함께 '비과학적인 게임 질병화 시도에 반대하며, ICD-11 개정안의 관련 내용 철회를 촉구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성명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세계보건기구의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안에 '게임 장애(gaming disorder)' 관련 내용 추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게임 주요 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협회 측은 "다른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경우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라며 "의학계나 심리학계에서도 게임장애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린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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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게임플레이화면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TOP5가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로, 원작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전투액션과 배경음악은 물론 기존 캐릭터 성우들을 다시 기용해 이용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랜드체이스의 이번 성과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출시 초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반짝 성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시 초반 20위권에서 머물었지만 이용자들의 입소문과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으로 이같은 순위를 달성했기에 장기 흥행 여부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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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롭게 등장한 신작 소식도 여럿 있었습니다. 

넥슨이 자사의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모바일 대전게임 '메이플블리츠X'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메이플블리츠X’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영웅들의 캐릭터, 몬스터,  맵을 장르적인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이 게임은 실시간 대전 요소에 TCG(트레이딩카드게임)을 접목해 뛰어난 전략성을 갖춘 것이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이외에 넷째 주에는 블레이드2 for kakao의 첫 테스트와 토탈워:아레나의 OBT가 진행됐습니다.

2월 마지막 주에는 상반기 최고 기대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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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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