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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붕괴3rd, 피흘리고 있다면 넌 이미 죽어있다! '처형복·반혼초' 살펴보기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8-02-09 14:58:37 (수정 2018-02-09 14: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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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글로벌이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 '붕괴3rd'는 최근 '테레사, 출격'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테레사 아포칼립스의 등장이 가장 이슈가 됐다. 그동안 스토리에서 조력자로서 주인공 일행에게 간접적인 지원만 제공하던 테레사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테레사는 발키리의 형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액티브 효과가 달린 십자가를 설치, 지역을 장악하고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서브 딜러 겸 서포터로 운영하게 된다. 실제로 모든 테레사는 출격 시 일정량의 SP를 제공하여 팀이 수월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패치로 등장한 테레사의 2가지 발키리는 '발키리·서약', '처형복·반혼초'가 있다. 처형복·반혼초는 이후 출시할 앵화윤무, 신은송가를 포함한 모든 테레사의 발키리 중 가장 공격적인 캐릭터로 현실화·물망초를 중심으로 한 빙결 원소 피해 위주였던 기계 속성 파티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형복·반혼초의 기본 정보와 운용법 그리고 세팅 및 추천 파티 조합을 알아보자.

■ 처형복·반혼초는 어떤 캐릭터?


▲ 처형복·반혼초 플레이 영상

처형복·반혼초(기계 테레사, 통칭 기레사)는 출혈 상태이상을 기반으로 적에게 물리 기반의 폭딜을 퍼붓는 캐릭터이다. 출혈, 시공 감속에 걸린 상대를 대상으로 2000%에 가까운 계수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QTE 스킬 이중광창 때문에 조건을 만들어주는 일부 발키리와 교대만으로 딜을 넣는 QTE 딜러로 활용한다.

일반 회피에도 공격판정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색채가 뚜렷하지만 적을 띄우고 넘어뜨리거나 기절시키는 군중제어기도 보유하고 있어 테레사 계열 발키리다운 출중한 파티 보조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 처형복·반혼초의 세팅과 활용법

▶ 드라큘라(상, 중, 하)

상: 출혈 상태의 적 공격 시 물리피해 40% 증가
중: 출혈 상태인 적 타격 시 자신의 HP, SP 3.0% 회복(쿨타임 4초)
하: 필드 위에 출혈 상태의 적 하나당 자신의 공격속도 12%, 회심율 4.0% 상승, 최대 3중첩

2세트: 적을 죽인 후 60초의 지속시간을 가지는 권속 하나를 소환하며 재발동할 경우 이미 나온 권속의 지속시간이 갱신됨. 권속은 적에게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주고 캐릭터가 직접 피해를 받으면 권속은 피해를 준 적을 공격한다. 필드 위에는 최대 3개까지 권속을 불러낼 수 있으며 권속 하나당 회심율 15% 증가
3세트: HP가 1%이하로 떨어질 경우 5초간 부활 상태에 돌입, 부활을 시전하는 동안 모든 피해에 100% 면역이되며 공격과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1초마다 자신의 HP를 15%씩 회복하며 부활 상태가 종료되면 주변의 적을 날려버리고 5초간 출혈 상태이상을 걸어 1초마다 공격력의 20%에 달하는 물리 피해를 준다.(쿨타임 300초)

▶ 리날도 세트(상, 중, 하)

상: 크리티컬 시 타깃과 주변 2m 이내의 적들에게 공격력 150%에 의 물리 데미지를 추가로 입힌다.(쿨타임 5초)
중: 크리티컬 시 타깃과 주변 2m 이내의 적들을 1.5초 동안 마비 상태로 만든다.(쿨타임 5초)
하: 크리티컬 시 자신의 HP가 120 회복된다.(쿨타임 8초)

2세트: 크리티컬률 15% 상승
3세트: 적 처치 시 6초동안 크리티컬 데미지가 50% 상승한다. 발동할 때마다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 테레사·기원 세트(상, 중, 하)

상: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6초간 모든 피해 30% 증가
중: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쿨타임 30% 감소
하: 무기 액티브 스킬 사용 시 4초간 공격속도 25% 증가

2세트: 모든 팀원이 정면에서 받는 피해 20% 감소, 테레사 장비 시 SP상한 20% 증가 
3세트: 모든 팀원이 입히는 일반 물리 데미지 15% 증가, 테레사 장비 시 일반 물리 데미지 15% 추가 증가(차지, 분기 포함)

※ 모든 효과의 수치는 강화 및 진화가 모두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함

추천 성흔 조합으로는 드라큘라, 리날도, 테레사·기원 세트가 있다. 드라큘라는 출혈과 관련된 옵션으로로 구성되어 있어 태생부터 기레사를 위한 세트로 정평이 난 장비이다. QTE 위주로 운영하는 캐릭터 특성상 수급이 쉽지 않은 SP를 비롯해 부족한 방어 관련 능력치를 대부분 충당할 수 있다.

리날도는 화력과 유지력을 균형있게 끌어올리는 세팅으로 입수난이도가 크게 높지도 않으면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크리티컬(회심)이라는 조건부 때문에 이를 크게 보정해주는 드라큘라로 올라가는 과정 중에 징검다리로 쓰기에 제격이다.

테레사·기원 세트는 본래 서포팅용으로도 충분히 좋지만 종합형 성흔인만큼 공격 관련 능력치도 전혀 나쁘지 않으며 무기 기술의 쿨타임마저 줄여버리는 (중)부위 덕분에 QTE와 십자가 액티브를 같은 호흡으로 가져가 발동하고 QTE나 재교체 타이밍을 잡기에 좋다. 

다만 기레사의 고질적인 단점인 SP수급능력 부족 때문에 십자가의 액티브 스킬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발동에 필요한 최소 수치의 SP를 모으지 못하는 등 필요할 때 스킬을 못 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주의가 필요하다.

▶ 모조된 유다·피의 포옹

- 피의 포옹(발동효과): 십자가를 설치하여 전개한다 십자가에서는 2초동안 주변 적을 0.25초 간격으로 200%의 물리 데미지를 입히는 칼날을 생성한다. 공격받은 적은 출혈 상태이상에 빠지며 5초동안 0.5초마다 757의 물리 피해를 입는다(쿨타임 10초)(SP소모 24)
- 끓어오르는 피(지속효과): 출혈 상태의 적에게 주는 물리피해 40% 증가


▲ 모조 유다와 기레사의 관계는 사실상 현신화물망초와 방영도 빙담천의 관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추천 무기는 모조된 유다·피의 포옹이다. 일반 유다의 서약도 기레사에게 강력한 무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모조 유다는 출혈 중인 적에게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와 전개만으로 적을 띄워 제압하고 출혈을 거는 액티브 때문에 기레사의 잠재화력을 100%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초강력 무기이다.

■ 처형복·반혼초 추천 파티 조합


▲ 스킬 구성상 기레사와 영혼의 단짝으로 취급받는 차원 경계 돌파

기레사의 추천 파티는 기존 기계 속성 발키리 메타 파티였던 발키리 레인저, 차원 경계돌파를 그대로 가져간다. 현신화·물망초의 자리만 기레사로 대체한 형태이며 기본적인 사냥 방식은 발키리 레인저의 블랙홀로 적을 한 점에 모으고 기레사의 QTE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방식이다.

특히 차원 경계돌파는 별다른 제약 없이 교대만으로 출혈과 감속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기레사의 QTE를 유도하기 쉬워 영혼의 단짝 취급을 받고 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내성 때문에 제약이 강하게 걸리는 빙결과 달리 출혈 상태이상에 완벽하게 내성을 가진 적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범용성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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