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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배틀게임 '메이플블리츠X' 익숙한 IP-색다른 전략&보상 '도전'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2-09 11:51:13 (수정 2018-02-09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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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역할수행게임) 장르가 강세를 보이지만 캐주얼, 전략, 스포츠 등의 게임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든 유저가 RPG만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기존의 식상함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찾는 이들은 시장에서 '늘' 존재하기 때문.

 

이런 유저층의 기호에 맞춘 전략 배틀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로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했다.

 

△ 메이플블리츠X 게임 화면 (제공 - 넥슨)

 

이 게임은 원작의 캐릭터와 몬스터, 맵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춰 재해석해 전략배틀 장르로 선보인다. 게이머는 각각의 고유 스킬과 전용 몬스터, 모든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몬스터 등을 조합해 덱을 구성해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를 펼치는 방식이다.

 

덱은 카드화된 스킬과 몬스터 등 최대 30종의 조합을 이루고 추가할 수 있는 카드는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레전드 카드는 전략적 가치가 큰 대신 덱에는 1장만 포함할 수 있어 보유 카드와 그에 따라 덱 구성에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게임은 쿼터뷰 3D 방식으로 세 방향으로 나뉘는 공격(방어) 루트에 따라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 루트에 몬스터를 배치하면 이동 및 전투는 자동으로 이뤄지고 실시간 변화는 전장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스킬 및 몬스터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또한 맵에 맞는 덱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오르비스 맵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공격로에 생성되는 천공의보석 아이템을 연속으로 모으는 데 성공해야 엘리자 석상이 적 타워에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어 이동 속도가 빠르거나 돌진 능력을 갖춘 몬스터로 덱을 구성하면 유리한 게임 진행을 할 수 있다.

 

보통 PVP 게임들은 승자에게 유리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지만 메이플블리츠X는 승자와 패자 모두 큰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게임 플레이에 따라 스탬프를 획득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퀘스트 조건에서도 승리 횟수가 삭제됐다.

 

△ 메이플블리츠X 스탬프 시스템 (제공 - 넥슨)

 

또한 멀티 플레이 외 스토리텔링 요소가 담긴 던전모드, 디펜스 게임 방식의 몬스터파크, 비동기 PVP 모드인 버츄얼 아레나 등의 싱글플레이도 제공된다.

 

△ 메이플블리츠X 게임 모드 (제공 - 넥슨)

 

그 외 친구와 친선전 모드, 가벼운 한판 승부인 대난투 모드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메이플블리츠X’ 개발을 총괄하는 고세준 디렉터는 “’메이플블리츠X’는 PVP게임 장르의 피로도를 줄이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페이투플레이(Pay to play)’가 아닌 ‘플레이투윈(Play to win)’ 구조의 탄탄한 게임성으로, 누구나 플레이만 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로 영웅별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많이 즐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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