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 오버워치 리그 로고 (출처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이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의 타이틀 매치가 오는 11일(한국 시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출범했으며 약 5주에 걸쳐 스테이지1 정규 경기가 진행됐다. 타이틀 매치는 최상위 세 개 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총 12만5000달러(한화 약 1억3660만원)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다. 우승팀에게는 10만달러, 준우승 팀에게는 2만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테이지1 4주차 기준 상위 팀은 ‘런던 스핏파이어(대서양)’ ‘뉴욕 엑셀시어(대서양)’ ‘서울 다이너스티(태평양)’ ‘휴스턴 아웃로즈(대서양)’ 등이다.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세 팀은 소속 디비전과 상관 없이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최종 승/패 수가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총 세트 스코어 득실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 스테이지1 4주차 종료 기준 상위 7개 팀 (출처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오는 11일 일요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낮 12시에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이전 경기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 공식 페이지와 MLG.com, OverwatchLeague.com, 배틀넷 데스크톱 앱 그리고 MLG 앱, 오버워치 리그 앱(iOS 및 안드로이드용)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어 중계는 정소림 캐스터와 황규형, 이승원 해설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