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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시그널' 파이널테스트 종료…정식 출시 '임박'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2-05 19:17:51 (수정 2018-02-05 1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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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대작 MMORPG ‘시그널’이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 종료했다.

신스타임즈(대표 왕빈)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시그널'에 총 4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일 정오부터 3일 정오까지 총 48시간 동안 진행됐고 결제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가 개방돼 정식 출시 이전 게임의 최종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2인과 3인이 함께 상호 작용하는 소설 인터랙션과 코스튬, 감성적인 그래픽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테스트 종료 전까지 유저들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스킨십 운영 정책에 대해서는 ‘갓겜’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일례로 운영자가 외치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게임 TIP이나, 문의사항에 빠르게 답변하는 것은 물론 테스트 종료 전 이별을 아쉬워하는 유저들과 광장에서 인사를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전달된 다양한 의견은 개발팀이 정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동훈 신스타임즈 게임사업 대표는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시그널’의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를 임직원 모두 가슴 깊이 새기고,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그널’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예약자 전원은 1급 켈루의 망치를 비롯해 1000골드, 하얀연금가루, ㄹ라데스의 권능, 특급모험가의 물약 등의 인게임 아이템을 100% 지급받을 수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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