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리니지2레볼루션, 더 빠르고 쾌적해졌다…콘텐츠 및 개선 업데이트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8-01-25 11:18:28 (수정 2018-01-25 11:18:28)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1월 25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업데이트에는 신규 콘텐츠인 용의 동굴 심층, 깃발전이 추가되고 장비 수집, 전투 덱, 탈리스만 등의 기존 콘텐츠 개선과 함께 2차 전직 클래스 밸런스 수정이 적용됐다.


▲ 가장 위험한 정예던전인 용의 동굴 심층 (출처-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용의동굴 심층은 현재 리니지2레볼루션의 최고 레벨인 320을 달성해야 입장 가능한 정예 던전으로 권장 전투력만 190만에 달하는 고난이도 콘텐츠다.

R등급 집혼석 연마제와 몬스터 소환석과 같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분쟁 지역에 속하므로 타 유저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그나딘 지역에서 깃발전을 신청하는 모습 (출처-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깃발전은 신규 PVP 콘텐츠로 일반적인 전장이 아닌 마그나딘 지역에서 유저간 합의에 의해서만 플레이 가능한 친선전의 일종이다. 결투가 시작되면 두 유저 사이에 깃발이 꼽혀 영역을 생성하며 그 안에서 1분간 결투를 진행한다. 만약 hp가 0이 되거나, 게임 접속 종료, 영역을 5초 이상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 즉시 결투가 종료되며 마그나딘 지역 채팅으로 그 승패 결과가 공유된다.

깃발전의 승패 여부는 카오틱 수치나 랭킹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망하더라도 그 즉시 자동으로 부활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라 할 수 있다.  


▲ 보유한 장비의 등급, 강화, 특성 레벨 등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도전 과제형 콘텐츠로 장비 수집이 새로 추가된다. 무기와 방어구에 부여되어있는 특성에 맞는 장비를 수집하여 등급을 높일 경우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에 획득한 장비의 능력치도 보유하고만 있다면 문제없이 적용된다.

단, 수집 장비의 추가 능력치는 가디언일 경우 검방패, 중갑 수집만 적용받는 등 직업별로 제한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장비가 무엇인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망토와 탈리스만, 코스튬 설정 메뉴가 새로 추가됐다(출처-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스킬/아이템 빌드를 저장하여 용도에 따라 꺼내 쓰던 전투 덱 시스템이 개선된다. 다이아를 사용하여 덱을 최대 10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스킬, 아이템 이외에도 망토, 탈리스만. 코스튬까지 미리 지정해둘 수 있다.

또한 기존 1:1 결투장에서는 현재 사용중인 세팅을 토대로 인공지능의 자동 방어 전투를 진행했으나 결투장(방어)용 덱이 추가되면서 플레이어는 PVP에 유리한 아이템과 스킬 세팅은 유지하면서 사냥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됐다.

 
▲ 상세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탈리스만 관련 메뉴 (출처-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탈리스만 콘텐츠의 개선도 진행됐다. 탈리스만 착용 가능 레벨 이전까지 가방의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미확인 탈리스만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며 거래소를 통한 탈리스만의 교환도 가능하다.

앞으로는 탈리스만의 특수 능력이 실시간으로 전투력에 반영되며 타 유저의 탈리스만 세팅도 확인할 수 있어 랭커들의 세팅을 참고할 수 있게 된다.


▲ 개선이 진행된 2차 전직 스킬들 (출처-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홈페이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의 예고와 같이 스킬 밸런스가 추가 조정되며 문제 사항이 수정됐다. 탱커 계열 2차 전직 스킬 대부분의 데미지가 상향되고 스턴이나 이동속도 저하와 같은 유틸 기능이 새로 추가됐으며 발동조건이 다소 완화되어 스킬 이용에 불편함을 주던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그 외에도 몬스터 도감 등의 전반적인 UI가 이용하기 편하게 수정됐으며 장비의 세트 효과가 같은 등급이 아니어도 추가 능력치를 분산해서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입장 즉시 시간이 소모되던 핫타임 시스템이 필요에 따라 ON/OFF로 분배할 수 있게 바뀌는 등 편의성 관련 개선사항이 적용되면서 앞으로는 조금 더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신호현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