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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2018년 마켓 컨퍼런스 개최… 미공개 한글화 신작은 ‘뉴건담브레이커’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8-01-22 11:37:47 (수정 2018-01-22 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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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BNEK 마켓 컨퍼런스’ 단상에 선 박희원 지사장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뉴건담브레이커’의 한글화 발매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BNEK)는 ‘2018 BNEK 마켓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한국어 타이틀을 발표했다.
 
앞서 한글화가 확정된 ‘은혼난무’ ‘7개의대죄~브리타니아의여행자~’ ‘드래곤볼파이터즈’ ‘소드아트온라인페이탈불릿’ ‘걸즈앤판처드림탱크매치’ ‘슈퍼로봇대전X’ ‘원피스:월드시커’ ‘나루토투보루토:시노비스트라이커’ ‘코드베인’ ‘소울칼리버VI’ 외에도 미공개 신작 ‘뉴건담브레이커’까지 총 11종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 18일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4를 통해 ‘은혼난무’가 출시됐다. 4년만의 ‘은혼’ 게임화 및 한국어판 게임인 ‘은혼난무’는 전장에 난무하는 사무라이들의 전쟁과 호쾌한 난전 액션을 담고 있다.
 
이어 오는 25일 PS4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일곱개의대최~브리타니아의여행자~’가 출격한다. 일본 인기 만화 ‘일곱개의대죄’ 세계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돼 배틀 모험을 펼치게 된다.
 


‘드래곤볼’ 게임 최신작 ‘드래곤볼파이터즈’는 2월 1일 PS4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드래곤볼’ 시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으며 2.5D로 구현한 3대3 배틀이 펼쳐진다.
 


‘소드아트온라인’ 첫 슈팅RPG(역할수행게임) ‘소드아트온라인페이탈불릿’은 2월 8일 PS4와 XBOX 원,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 주인공이 되어 ‘소드아트온라인’ 캐릭터들과 모험을 펼칠 수 있으며 전투는 TPS(3인칭 슈팅)로 진행된다.


 
2월 27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걸즈앤판처’ 게임 최신작 ‘걸즈앤판처드림탱크매치’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본격적인 ‘걸즈앤판처’다운 전차 액션을 내세우며 온라인에서는 최대 5대5 대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3월 29일 PS4와 PS비타 게임 ‘슈퍼로봇대전X’가 시리즈 3번째 한국어화 작품으로 국내 론칭된다. 기존 게임에서 시스템과 그래픽을 향상했으며 세계관과 스토리를 새롭게 했다.
 
또 원피스 20주년 기념작 ‘원피스월드시커’와 ‘코드베인’ ‘소울칼리버VI’ 등 게임이 2018년 내 한글화 발매될 예정이다. 보루토 시대를 다루는 ‘나투도투보루토:시노비스트라이커’는 PS4, XOBX원, 스팀을 통해 발매되며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글화 예정인 미공개 신작 1종이 추가로 공개됐다. ‘뉴건담브레이커’다. ‘뉴건담브레이크’는 ‘건담브레이커’ 시리즈 최신작으로 건프라를 파괴하고, 적 건프라 파츠를 수집해 자신만의 건담을 창조하는 액션게임이다. PS4를 통해 연내 한글화 발매를 확정 지었다.
 
박희원 BNEK 지사장은 “지난해 BNEK는 어떤 퍼블리셔보다도 활발하게 한국 타이틀을 출시했다. 한국 이용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미래와 열정을 담아 계속해서 많은 한국어 타이틀을 발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정은 BNEK 과장은 그간 성과를 발표하며 "한국 이용자를 향한 열정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한 행사들을 그간 다수 개최해 왔다 특히 2회 진행된 ‘한국어 대폭발 페스티벌’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며 “17-18년 전체 매출이 14-15년도 대비 400%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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