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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팀 1위 ‘도타2’ 카드게임으로 나온다… ‘아티팩트’ 발표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7-08-11 19:06:05 (수정 2017-08-11 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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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가 카드게임 ‘아티팩트’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인기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대항마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밸브는 최근 온라인 대전게임 ‘도타2’ 국제 경기 ‘디 인터내셔널7’에서 신작 ‘아티팩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티팩트’는 ‘도타’ 세계관을 바탕에 둔 카드게임으로 오는 2018년 출시될 예정이다. 외신 폴리곤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배럭 건설, 크립(몬스터), 라인 등 ‘도타2’의 특징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게임 내용은 공개되기 전이나 많은 이들은 개발 배경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이 떠오른다는 평가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인기 게임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영웅과 콘셉트를 구현한 카드 대전게임이다.

 

그간 ‘섀도우버스’ 같은 신작 카드 대전게임이 나왔으나 여전히 ‘하스스톤’이 장르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된 ‘아티팩트’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도타2’는 현재 스팀 플랫폼 일일 최고 동접자 수 75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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