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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게임 사업자’라면 누구나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7-05-24 19:56:12 (수정 2017-05-24 1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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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선정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3월 29일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진행된 한콘진의 주요 게임 지원 사업이다.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게임제작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모바일, 스마트디바이스, 콘솔 플랫폼에 한해 신청받는다.
  
올해 사업 예산은 92억원으로 책정됐다. 글로벌과 스타트업 분야로 세분화되며 글로벌 분야는 과제당 최대 5억원, 스타트업 분야는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한콘진은 지난 18일 올해 총 172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서면평가, 질의응답평가를 거쳐 총 30개 과제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심사단은 “기획력, 사업능력, 수행기관의 적정성, 상용화 가능성 등 4가지 기준에 의거해 게임을 선정했다”며 “스타트업보다 글로벌 분야에서 더 많은 역량있는 회사가 등장했다.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차세대 게임콘텐츠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게임은 글로벌 분야 ‘기간트쇼크(주관 카본아이드)’ ‘수상한연애(체리츠)’ ‘원티드킬러글로벌(인챈트인터렉티브)’ ‘테라프론티어(레드사하라스튜디오)’ 외 14개, 스타트업 분야 ‘스노우큐브(씨터스랩)’ ‘리얼패션타운(블루파이)’ ‘얼라이오브아이언(투락)’ 외 9개다.
   
한콘진은 6월 초 사업비 조정심의를 거쳐 선정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경 예산을 포함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모가 시행됐으며 1차에서 10개 과제, 2차에서 28개 과제가 선발됐다.
 
한콘진은 올해 차세대 콘텐츠를 비롯해 체감형 아케이드, 기능성 게임, 첨단 융복합 게임콘텐츠(VR·AR) 등 총 네 분야에서 사업지원을 공모했다. 올해 지원사업 비용은 총 187억 7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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