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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상권, '낯선이의투자' 크라우드펀딩 실시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7-05-23 15:13:08 (수정 2017-05-23 15: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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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피케이션 교육 스타트업인 가치교육컨설팅(대표 안상호)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낯선 이의 투자’를 공개했다.
 
‘낯선이의투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한 최초의 보드게임으로 가치교육컨설팅의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낯선이의투자는 가상의 마을인 온새미로 마을이 유명해지면서 서서히 들어오는 외부인의 투자로 온새미로 마을만의 고유한 특색을 가진 음식점이나 카페들이 점차 프랜차이즈로 변해가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온새미로를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마을 상점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면서 공정임대료 계약을 통해 온새미로를 지켜나가는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온새미로 마을을 외부인의 투자로부터 지켜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는 협력게임인 동시에 개인 미션을 수행하면서 점수를 내야 하는 재미도 있다. 또한,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어들이 소통을 해나가는 소통형 보드게임이기도 하다.
 
안상호 가치교육컨설팅 대표는 “플레이어들이 ‘낯선 이의 투자’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느껴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이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의 후원을 통해 성공한다면, 앞으로도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를 보드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낯선이의투자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박지수 이사는 “초중고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수업에 활용하거나 다양한 놀이 시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미와 교육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며 교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재미도 함께 고려하였음을 드러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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