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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Weekly

2020년 04월 3주차

2020.04

2020년 04월 1주차

2020년 04월 2주차

2020년 04월 4주차

※ 위 이미지의 주요 텍스트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ot Issue

원작 구현 중시! 세 번째 던파 애니메이션 '아라드 : 역전의 바퀴' 23일 방영

15년 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PC MORPG '던전 앤 파이터'의 애니메이션이 또다시 방영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으로 세 번째인 '던전 앤 파이터'의 신규 애니메이션 타이틀은 '아라드 : 역전의 바퀴'. 2018년 9월 중국과 대만, 일본이 합작해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제작사는 아르슬란 전기, 베르세르크 리메이크 등을 제작한 '라이덴 필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던전 앤 파이터 소재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게임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쉽게 국내 방영 여부는 미정이지만, 이전의 애니메이션이 모두 현지화 방영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국내 방영 가능성도 있습니다.

▶ 원작재현 중시한 3번째 던파 애니메이션? '아라드:역전의 바퀴' 4월 23일 방영 확정

- 신작엿보기

무협 세계관을 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엿보이는 '영주 : 백의 연대기'

중국 최대의 게임사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개발한 '영주 : 백의 연대기'가 16일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영주 : 백의 연대기'는 중국에서 14억 뷰를 기록한 유명 웹소설 '설응영주' IP를 활용했는데요. 덕분에 스토리텔링에 큰 노력을 기울인 듯 합니다. CG를 활용한 이벤트 컷씬 연출을 다량 삽입했고, 그래픽이나 캐릭터 모델링 역시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모바일 MMORPG의 진행 방식을 답습하고 있는데요. 주된 타겟층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부분이 익숙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

▶ [신작엿보기] 영주 : 백의 연대기, 스토리 연출만큼은 합격점

- 신작의 계단

'전란 : 천하쟁패'와 '폭풍기사단' 상승세, 100위 내 진입 성공

일본 전국시대 소재의 '전란 : 천하쟁패'와, 방치형과 MMORPG를 결합한 '폭풍기사단'이 9일, 같은 날 출시해 매우 비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란 : 천하쟁패'는 첫 주 155위로 진입, 점차 순위가 오르면서 현재는 74위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폭풍기사단'의 경우는 157위로 시작해 현재는 95위까지 오른 상태. 반면에 8일 출시한 '책략삼국지'는 차트 내 진입에 실패. 기본을 잘 갖춘 삼국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 [신작의계단] 고요한 한주 속 '전란:천하쟁패'와 '폭풍기사단' 사이좋게 100위 진입 목전

- 리뷰

9년만에 등장한 '플레비 퀘스트', 가볍게 즐기지만 묵직한 재미주는 역사 시뮬레이션

네오위즈가 지난 9일 스팀을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플레비 퀘스트 : 더 크루세이즈'를 출시했습니다. 플레비 퀘스트는 지난 2013년 크라우드펀딩을 '아미 앤 스트레테지 : 십자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바 있는데요. 오랜 기간 개발 끝에 출시, 스팀 내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중세 유럽의 지도자가 돼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실제 중세 유럽의 역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게이머는 외교와 종교 등의 내정뿐만 아니라, 전투를 통해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데요. 가벼운 시스템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습니다.

▶ [리뷰] 9년 만에 등장한 '플레비 퀘스트', 가벼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방향 제시

-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모동숲' 유통 금지에 이어, 온라인 게임 검열 강화 조짐

최근, 중국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유통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그 이유는 일부 게이머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중국의 주석 '시진핑'과 홍콩 행정 장관 '캐리 람',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를 조롱하는 콘텐츠를 생산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중국 게이머와 해외 게이머를 분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 구매 및 다운로드 시, 실명 인증제를 거치도록 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좀비, 전염병 소재의 콘텐츠가 포함되면 안되도록 말입니다. 또, 중국 게이머 전용 서버 내에서만 플레이하도록 하며 게임 내 맵 편집, 캐릭터 꾸미기, 가상의 단체 결성 등에 대해서도 규제가 이뤄진다는 내용. 해당 규제가 실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중국, '모여봐요 동물의 숲' 유통 금지에 이어, 온라인 게임 검열 강화 조짐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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