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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한국과 중국이 게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4일, 중국 게임 주무부처인 문화부(부장 채무 Cai Wu)와 양국 장관 양자회담을 통한 게임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초 중국과의 교류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게임산업진흥원(KOGIA) 중국사무소의 지원 하에 추진된 것이다.
우선,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게임 관련 법령, 정책, 제도와 관련한 정보 교류뿐 아니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양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과몰입과 같은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써,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측은 “현재 전 세계 게임시장의 80% 이상은 비디오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이 차지하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주류인 온라인게임은 아직 세계 시장에서는 소수”라는 입장을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온라인게임 성공 가능성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온라인게임 강국인 양국의 협력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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