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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그라비티(대표 강윤석)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닌텐도 DS용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DS’가 2009년 상반기 국내 출시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가 지난 18일 일본 발매됐다.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은 세금포함 6,090엔(약 9만원)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미 7만장 판매됐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2009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닌텐도 DS만의 오리지널 서브 스토리, 그리고 온라인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샤먼’과 ‘다크나이트’ 등 2개의 신규 직업이 선보여진다. 또한 닌텐도 DS의 터치 펜 조작을 살린 스킬 액션이나 DS 무선 통신에 의한 파티 플레이 등이 가능해졌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DS의 파티 플레이는 최대 3명까지 즐길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 시에도 파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렌드 NPC’가 제공된다. ‘프렌드 NPC’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신뢰도’가 쌓이면 해당 NPC를 플레이어의 길드에 소속시킬 수 있다. ‘신뢰도’란 일정 시간 동일한 ‘프렌드 NPC’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쌓이는 수치로서, 일정 수준의 신뢰도를 통해 전투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터치펜을 사용하는 전투에서는 스킬을 선택해 ‘두드린다’, ‘자른다’, ‘모은다’, ‘둘러싼다’ 등의 기본동작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비 아이템 등은 대장간에서 무기나 방어구를 재련하거나 장비 소켓에 카드를 꽂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라그나로크 온라인 DS’에서는 ‘힘(Str)’, ‘민첩함(Agl)’, ‘체력(Vit)’, ‘정신력(Int)’, ‘손재주(Dex)’, ‘행운(Luk)’ 등 6종류의 스테이터스에 기초한 육성 시스템과 다채로운 직업이 선보여진다. 게임 유저는 각각의 육성 포인트를 마음대로 할당할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스킬을 기억하거나 습득이 끝난 스킬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정대식 전략 IP 사업팀장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DS가 일본에서 먼저 발매하게 됐지만 2009년 상반기 국내 유저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멀티 플랫폼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계획을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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