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이하 EA코리아)는 1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인 '미러스 엣지'의 PC버전에 엔비디아의 피직스(Physx)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미러스 엣지'의 플레이스테이션(PS)3와 Xbox360버전은 지난 11일에 발매돼 참신한 소재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현재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EA의 게임이다. 2009년 1월경에 출시될 '미러스 엣지'의 PC버전은 피직스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원근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을 개발한 다이스 스튜디오의 담당 프로듀서 오웬 오브라이언은 "'미러스 엣지'에서 여주인공인 페이스가 접하는 모든 상황은 매우 본능적이고, 즉각적이며, 일촉즉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게임의 그래픽은 반드시 위기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피직스 기술은 게임의 모든 상황을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PC그래픽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게이머는 게임 세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직스 물리엔진을 적용한 '미러스 엣지'의 PC버전은 바람의 표현과 무기의 효과, 그리고 캐릭터의 움직임에 보다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제공한다. 즉, 게임에서 캐릭터가 깃발을 스쳐가면 깃발이 흔들리고, 낮게 깔려있는 안개 속을 걸어가면 안개가 흩어지는 등 플레이어의 행동에 모든 사물들이 실제와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
엔비디아의 컨텐츠 관련 부대표 로이 테일러는 "만약 누군가가 강렬한 전투 액션이나 치열한 추격전, 고층에서 벌어지는 스릴과 모험을 좋아한다면, '미러스 엣지'는 정확히 그 사람을 위한 게임"이라며 "'미러스 엣지'를 플레이하는 모든 사람은 장애물 아래를 슬라이딩하거나 구르고, 벽을 타면서 뛰거나 건물의 끝자락에서 몸이 흔들릴 때, 피직스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섬세한 그래픽에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스 엣지'의 PC버전은 2009년 1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EA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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