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온네트(대표 홍성주)에서 개발, NHN(대표 최휘영)과 함께 서비스하는 RPG 골프게임인 ‘샷온라인’의 GNGWC 북미지역 본선이 지난 9월 20일 미국 LA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샷온라인’의 총 10명의 유저가 한국행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1위 에이트볼익스프레스(8ballxpress), 2위 슬래스(Slash), 3위 Cadaviar가 한국행을 확정했다.
1위를 차지한 에이트볼익스프레스(8ballxpress)는 한국 오산에서 미 공군으로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유저로, 이번 GNGWC를 통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얼마 전 강한 허리케인이 휩쓸었던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전기가 끊겨 2주 동안 연습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기록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2위로 최종 결선에 진출한 슬래스(Slash)는 가장 강적으로 꼽았던 카다비아(Cadaviar)를 4강에서 만나 근소한 점수차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행을 결정지었다. 3위로 한국행을 확정지은 Cadavia는 2007년 GNGWC 최종 결승전에진출한 이력이 있는 선수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006년부터 3년 연속 미국 본선에 참여했으나 올해도 역시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랜도스키즈(randoodskeez)는 3년 연속 참가라는 기록도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다시 도전해 최다 참가 기록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독일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용인, 9월 28일), 브라질(상파울로, 10월 4일), 일본(도쿄, 10월 25일)의 본선이 예정되어 있다. 최종 결승전은 11월 16일 한국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온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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