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지구촌 1억 명의 게이머들이 즐기는 게임문화 축제 개막이 임박했다.
서울시는 15일, 서울 시민과 전세계 게이머 함께하는 ‘e스타즈 서울 2008’의 개막에 앞서 세부 프로그램을 밝혔다.
‘e스타즈 서울 2008’은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지털 문화축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산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챔피언십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든어택(CJ인터넷)’과 ‘프리스타일(JC엔터테인먼트)’이 행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든어택은 중국에서만 1400팀이 예선에 참가할 정도였고, 한ㆍ중ㆍ일 각국 대표로 뽑힌 팀들이 한국 본선에 진출해 지난 6월 MBC게임 문래동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본선을 치렀다. 현재 한국 3팀과 일본 1팀이 4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또한 정통 스포츠인 ‘농구’를 소재로 한 프리스타일은 한국ㆍ중국ㆍ일본ㆍ태국 팀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6일 열린 한국대표선발전을 마지막으로 대표 선발의 8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1000억 이상 펀드를 조성해 게임 산업에 중점 투자하겠다”며 “오는 2011년에는 상암 DMC IT-Complex 내에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해 e스포츠 선도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BC게임 △네이버 △애니막스 △이에스엘티비 △시나닷컴 △톰닷컴 △리플레이스닷넷 △갓프랙닷컴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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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천안 국제 e-Sports 문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