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닉아츠(EA)社의 3차원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를 물리치고 국내 대표 축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日코나미社의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이 내년경 국내 선보인다.
日코나미社의 한국내 파트너, 유니아나社는 플레이스테이션(PS)2용 3차원 축구 게임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9: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을 2006년초 국내 선보인다.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9: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은 전 세계 축구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및 소속 선수들이 등장하는 3차원 축구 게임. 사실성 넘치는 게임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축구 게임 매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이번 편의 특징은 PS2의 주변기기, 네트워크 어댑터를 통해 일반 온라인게임처럼 타 게이머와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탑재하고 있음에 있다. 게이머는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월드 사커 위닝일레븐9: 라이브웨어 에볼루션’ 서버에 접속, 타 게이머와 즉석에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유니아나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조영석씨는 "온라인 서버가 국내 IDC에 설치되며 1만원대 내에서 월 이용료가 책정될 것"이라며 "온라인 랭킹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회를 적극 개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uniana.com)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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